HANJIWA - 한지공예 : 게시판


::: 자주 묻는 질문 (FAQ) :::

묽은 풀칠(마감제 칠하기 전단계), 밀가루 풀 만드는법
한지와02-26 23:36 | HIT : 13,619
묽은 풀칠은 한지공예 작품 완성 후,,
마감제를 칠하기 전에 전체적으로 묽은 풀칠을 2~3번 정도 해주는 작업입니다.

묽은 풀칠이 중요한 이유는,,
작품 작업도중 본인도 모르게 여기저기 풀이 묻어 있을 수 있는데,
그 상태에서 그냥 마감제를 칠하면 풀 얼룩이 지저분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그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묽은 풀칠을 전체적으로 해주는 것이고
한지를 붙일 때 생긴 보풀도 이때 자연스럽게 정리가 됩니다.

*  붓은 항상 깨끗하게 관리하기!!
한지를 붙이거나 묽은 풀칠을 할 때 간혹 붓에 물이 들 정도로 색상이 빠지는 한지가 있습니다.(주로 진한 색상)
그 붓으로 다른 색 쪽을 칠하면 건조됐을 때 한지색이 깔끔하게 나오지 않으므로
좀 번거롭더라도 작업할 때 붓을 깨끗이 씻어가며 작품에 칠해주는 게 좋습니다.

*  붓질은 부드럽게 살살해주기!!
붓질을 할 때 세게 힘을 주고 칠하면 건조됐을 때 한지의 보풀이 옆으로 번지듯이 지저분하게
나타나므로 붓에 힘을 주지 않은 상태로 부드럽게(특히 문양 부분은 조심해서) 칠해야 함.

풀의 농도는 색 한지를 붙일 때 사용한 풀 1 : 물 1 정도의 비율로 섞어 묽게 만든 뒤 사용합니다.
(기존의 풀에 물을 섞어 한 번 더 끓여서 사용하거나, 풀을 처음 만들 때부터
일반 풀보다 물의 양을 2배로 넣어서 만들면 풀이 좀 더 부드럽게 됨)

한 번씩 칠하고 마른 뒤 다시 칠하는 방법으로 3회 정도 칠해줌.
(묽은 풀칠시 한지의 표면에 얼룩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꼼꼼히 칠해주어야
마감제를 칠했을 때 작품의 겉면이 깨끗하게 표현됩니다 - 중요!!! )

마무리 풀칠까지 다 되면 완전히 건조한 뒤 마감제를 칠합니다.

Tip. 밀가루 풀 만들기  (LECTURE 클릭-> 만드는 방법의 '풀 만들기' 에 사진과 함께 설명)

1. 밀가루(중력분) 1 : 물 7 정도 비율로 해서 잘 섞어준 뒤 중불에서 저어주며 끓인다.
2. 흰 거품이 부글부글 올라오며 끓기 시작하면 조금 더 저어가며 끓인 뒤
    불에서 내려 식힌다.(그릇째 물에 담가서)
3. 체에 한번 내린 뒤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