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게시판 + Q&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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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합지 자르는건 누구나 힘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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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iwa; 안녕하세요. 작품에 대한 칭찬 감사합니다. 합지는 보통 3mm 두께를 많이 사용하고, 상 종류나 큰 작품은 5mm 이상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5mm정도의 합지를 자르려면 무척 힘이 듭니다. 그래서 3mm 합지를 2장 잘라서 본드로 붙여 사용하는 사람도 있는데, 두개를 붙여서 만들면 단면이 깔끔하게 나오지 않으므로 힘은 좀 들더라도 두꺼운 합지를 직접 재단해서 주로 사용합니다. 곡선도 칼로 자른뒤 고운 사포로 단면을 문질러서 매끈하게 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직선형태의 골격을 여러개 만들거라면,, 방산시장(을지로4가)에 가면 여러가지 종이류, 합지를 취급하는 곳이 많으므로 거기에 가서 자신이 원하는 사이즈로 재단해 달라고 주문하면 됩니다. 한지공예를 할때 모든 단계가 어느 정도 힘이 들긴 하지만, 가장 육체적으로 힘이 많이 드는 부분이 합지 자르는 일입니다... 가정용 합지 재단기(?)를 누군가 발명하기 전에는 아마도 계속 이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3mm 합지는 많이 자르다 보면 어느정도 익숙해지므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열심히 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깔끔하고 좋은작품이네요. ^^ >저는 요즘 한지에 관심을 갖고 여기저기 자료를보며 열씨미 만들어보고 있는중입니다. >그런데 보통 3미리 합지를 사용한다하여 저도 그걸루 작은 접시를 만들어봤는데 >재단이 장난이 아니네요. >근데 큰 작업물은 3미리로는 너무 약할것 같은데 더 두꺼운 것은 보통 몇미리를 사용하나요? >와~ 3미리 칼질도 어깨에 오십견 오겠던데 더 두꺼운것은 어떻게 재단하나요? >그것도 그냥 손으로 칼질하는건가요??? >상이나 가구등은 두꺼울것 같은데...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맡겨서 재단을 해주는곳은 없는지... >아니면 다른방법이 있는건지요. >접시 몇개해보고 벌써 두손들어야 하는건지... >곡선같은것은 정말로 어떻게 손으로 자르나요? >ㅠㅠ >해보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네요. >조언좀 주셔요. > >즐건날들 되시고 좋은작품 잘보고 갑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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